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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전 "25% 참가경주차 증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전 "25% 참가경주차 증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8.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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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쿱전 총 22대 참가 확정...아반떼 챌린지, 예선 탈락제도 적용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참가대수 증가로 활력을 모으고 있다.

KSF는 오는 9월 3,4일 양일간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제 2라운드 참가대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7월 개막전 보다 참가대수가 약 25% 증가한 총 8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은 22대 참가하기로 신청해 개막전 대비 4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 인기드라이버 류시원이 이끄는 팀106 레이싱팀이 무려 4대를 전격 출격시키기로 결정해 더욱 활기찰 전망이다. KSF측은 류 씨의 가세가 한국모터스포츠를 일본에 소개하는 동시에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제1라운드의 관중 1,700여 명에서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반떼 챌린지 클래스는 컷 오프 제도 도입으로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SF측은 잠정 31대 참가대수가 집계된 가운데 30대를 초과할 경우 예선탈락 제도인 컷오프가 적용돼 수준높은 레이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프로급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돼 아마추어 선수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KSF측은 건전한 여가 생활로서의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대회의 상품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매직투어테인먼트와 제휴하고 적극적인 모객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킷이 부재하는 가운데 최소 1박 2일이 소요되는 모터스포츠 관람은 일반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여행상품과의 연계는 이러한 모터스포츠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는 분석. 단순히 대회 하나만으로는 팬 들의 수요와 기대치를 부합하기 힘든 현실에서 관광자원과의 결합은 통합형 여가 패키지로서의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대회의 영향력을 입체화 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강원도 관광과 최첨단 기술의 총아 '모터스포츠' 관람 패키지 상품 예약은 ㈜매직투어테인먼트(02-732-9951)로 문의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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