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재규어, 명품 전기차 `I-페이스` 양산형 공개

재규어, 명품 전기차 `I-페이스` 양산형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02 18: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 4초대..오는 4월 국내 공개

 

재규어가 전기차 I-페이스(PACE)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I-페이스는 오는 6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다.

I-페이스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각 액슬에 탑재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파워로 재규어가 개발한 트윈 모터의 고성능 4륜구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서스펜션은 전륜의 경우 첨단 더블 위시본, 후륜은 인티그럴 링크이며 에어 서스펜션(옵션)과 설정 가능한 어댑티브 다이나믹스가 장착된다. 차 중앙에 위치한 배터리 덕분에 50:50의 완벽한 무게 배분이 가능하며, 무게중심은 F-페이스 보다 약 130mm 더 낮아졌다.

432개의 파우치 셀형의 최첨단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I-페이스는 최대 480㎞(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5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I-페이스는 오는 4월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계약은 재규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파인드 마이 재규어(Find My Jaguar)'에서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I-페이스 AWD SE 1억1000만원대, I-패이스 AWD HSE 와 퍼스트 에디션은 1억 2000만 원대로 판매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