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4일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

2019년형 SM6는 상품성은 높이고 가격 인상폭은 최대 40만원으로 가성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상품성 향상은 정숙성 강화다.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 및 ‘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하고 ‘보르도 레드’ 바디 컬러와 입체적인 디자인의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LED 보조 제동등은 LED의 숫자를 8개로 늘렸고 앞좌석 헤드레스트 후면부 디자인 및 뒷좌석 리어 암레스트의 컵홀더 크기와 깊이도 개선됐다.

트림별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SE트림은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및 간단한 발동작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의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LE트림은 차량 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 및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새롭게 추가된 시에나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는 LE 트림 한정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최상위 모델인 RE트림은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기존 RE 트림에만 탑재됐던 옵션 사항인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LE와 SE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형 SM6 가격은 트림에 따라 5만~40만원 인상됐으며 ▲2.0 GDe 2450만~3100만원 ▲1.6 TCe 2840만~3270만원 ▲1.5 dCi 2600만~3030만원 ▲2.0 LPG 2060만~2785만원이다.

한편 2019년형 SM6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서는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3명), 제주신화월드 리조트 이용권(7명) 등을 증정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는 SM6 라운지가 운영된다. 9일부터 18일까지 ‘2019년형 SM6 보르도 레드 차량전시 및 르노삼성차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e-쇼룸’체험, 음료 제공, 현장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