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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제네바모터쇼에 신형 `911 GT3 RS` 최초 공개

포르쉐, 제네바모터쇼에 신형 `911 GT3 RS` 최초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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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신형 ‘911 GT3 RS’가 제네바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포르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4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최고출력 520마력(383kW)의 고성능 스포츠카 ‘911 GT3 RS’를 현지시간 6일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오후 5시20분)에 프레스데이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형 모델은 자연 흡기 방식으로 공도 주행이 가능하다.

포르쉐는 이번 신형 ‘911 GT3 RS’ 공개 이외에도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폭스바겐 그룹 포럼 드라이브’ 행사에 ‘포르쉐 스포츠카의 70년 역사’ 전시회를, 6월 9일부터는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박물관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종합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9일에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곳곳의 스포츠카 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6월 16일과 17일에는 포르쉐 박물관 부근에서 포르쉐 직원과 팬들을 초대해 공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외에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포르쉐 레이싱카 축제’에서도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10월 13일 ‘사운드 나이트’ 이벤트를 끝으로 70주년 기념행사가 마무리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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