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640마력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공개
람보르기니, 640마력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공개
  • 지피코리아
  • 승인 2018.03.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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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6일 제네바모터쇼에 괴력의 오픈탑 모델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퍼포만테 쿠페와 동일하게 8000rpm에서 최대 640마력, 6500rpm에서 최대토크 600Nm, 1000rpm에서 토크의 70% 이상이 발휘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1초, 시속 200km/h까지 9.3초가 걸린다. 최대속도는 쿠페 모델과 동일한 325km/h, 시속 100km/h에서의 제동거리는 31.5m에 불과하다.

공차중량은 1507kg이며 1마력당 2.35kg의 중량비를 갖췄다. 중량 배분은 전후륜 각각 43:57이다.

해당 모델은 우라칸 퍼포만테의 본질적인 디자인, 기술, 퍼포먼스 요소를 근간으로 하며 오픈탑 디자인은 지붕 개폐 시 쿠페와는 차별화되는 감각을 제공한다.

슈퍼 트로페오(Super Trofeo)의 레이싱카와 고성능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은 디자인은 도로에서도 트랙과 같은 슈퍼 스포츠카 성능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바디에 카본 화이버를 광범위하게 적용해 중량은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 대비 35kg 가벼워졌고 우라칸 퍼포만테에 도입된 람보르기니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인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 시스템’의 기능적 요소를 반영했다.

 

소프트탑은 ALA 시스템과 연계 돼 작동된다. 높은 다운포스 혹은 낮은 드래그가 필요한 주행 환경에서는 공기의 하중을 높이고 고속 코너링 시 에어로 벡터링(aero vectoring)을 가능하게 해 트랙과 도로 위 모두에서 뛰어난 다이내믹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개선된 ESC 시스템과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LDS,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한층 강화됐고 모든 주행환경에서 ALA 시스템과 연동된다. 업그레이드 된 ANIMA 시스템은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s), 코르사(Corsa) 모드를 지원한다.

지붕은 50km/h의 속도에서 17초만에 열리고, 후방의 창문은 전동식으로 작동되며 닫혀있을 때는 윈드쉴드의 역할을 한다. 루프가 열릴 때 루프 케이싱이 접히면서 두 개의 핀이 밖으로 나오면 스파이더의 독특한 실루엣이 완성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CEO는 “우라칸 퍼포만테가 도로와 트랙 위에서 최고의 주행 감각을 제공했다면,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운전자들이 아스팔트와 오픈에어에 보다 가까워짐과 동시에 람보르기니 특유의 자연흡기엔진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