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난속에도` 쉐보레, 2018 볼트EV 3월내 출고한다

`고난속에도` 쉐보레, 2018 볼트EV 3월내 출고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12 20: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장 폐쇄 등 어려움에 봉착한 한국지엠 쉐보레가 '2018 볼트EV'의 국내 고객 인도를 이달 중에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쉐보레는 올해 볼트EV의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확대한 가운데서도 올해 초 계약 접수를 개시한지 3시간만에 매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트EV는 국내 출시와 함께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2018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 디자인 등 친환경차 관련 시상을 휩쓴 바 있다.

2018 볼트EV의 가격은 LT 4,558만원, LT 디럭스 4,658만원, 프리미어 4,779만원이다. 올해 초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볼트EV는 최대 보조금 1,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올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