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제오토피아, 슈퍼6000 한시즌 최다 예선 1위 기록 도전

인제오토피아, 슈퍼6000 한시즌 최다 예선 1위 기록 도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0.04 07:56
  • 수정 2012.10.04 15: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4일 영암 F1서킷서 슈퍼6000 예선 폴포지션 6회 기록 달성 나서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이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인 슈퍼6000 클래스 한 시즌 최다 예선 폴포지션 기록 달성에 나섰다.

인제오토피아(스톡카. 한국타이어)는 오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질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7전)에서 최고배기량 종목 슈퍼6000(6200cc) 클래스 한 시즌 최다 예선 폴포지션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예선 1위라는 기록은 우승에 비하면 보잘것 없을 수 있지만 가장 객관적으로 머신 셋팅 상태와 드라이버의 실력이 평가된다는 점에서 값어치가 크다.

인제오토피아는 시즌 최종 7라운드를 한 경기 남겨두고 지난 6전까지 5경기서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20세 약관의 김동은 선수는 1전과 3전, 5전, 6전까지 4경기서 예선 1위 그리고 일본 GT드라이버 아오키가 2전에서 1위를 차지해 이같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번 7라운드서 시즌 6번째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한다면 슈퍼6000 종목 2009년 출범이후 처음 있는 일.

국내 간판 대회 예선 최다 연속 폴포지션 기록은 발보린 레이싱팀 황진우(전 킥스프라임한국·렉서스IS200·한국타이어)가 2005년말~2007년 상반기까지 슈퍼레이스 최고종목인 GT(2000cc급, 부분개조) 부문에서 11경기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인제오토피아는 비록 김동은은 4경기서 예선 1위를 하고도 리타이어를 2회를 해 올시즌 챔피언 타이틀에서 사실상 멀어져갔지만 이같은 한 시즌 예선 폴포지션 최다 기록 달성에 나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인제오토피아 김정수 감독은 "1전을 제외하고 2전부터 한국타이어와 수없는 연구와 개발끝에 얻은 노력의 산실"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최종전 우승과 더불어  예선 폴포지션 기록을 달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