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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열기 잇는다` 한국DDGT-KSF 통합전

`F1 열기 잇는다` 한국DDGT-KSF 통합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0.19 08:12
  • 수정 2012.10.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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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28일 두 대회 통합 모두 18개 클래스 200여대 경쟁


28일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 최종전이 통합전으로 펼쳐진다.

F1 코리아그랑프리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레이싱카 200여대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후원 아마추어 레이싱대회 ‘Hankook DDGT 챔피언십(Hankook DDGT Championship)’과 현대자동차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이 한 무대에서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이란 이름으로 레이싱 대축전을 벌이게 되는 것.

특히 이번 대회는 올시즌 최종전이자 시즌 챔피언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가 선수나 관람객들의 남다른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 2006년 출범한 한국DDGT는 드리프트(Drift),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등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의 종합선물세트로 평가 받으며 아마추어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내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부터는 GT 레이스를 새로 추가하고, 드리프트를 선수권 대회로 치르면서 예전보다 한층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대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DDGT 챔피언십’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벤투스 R-s3(Ventus R-s3)’를 비롯,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F200(마른 노면)과 Z207(젖은 노면) 등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대미를 장식할 한국DDGT 6라운드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아반떼 및 포르테쿱 챌린지 등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하는 종합 레이싱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7라운드와 함께 ‘2012 코리아 모터스포츠 통합대전’으로 개최돼 국내외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통합대전은 양 대회의 출전 차량이 총 출동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제전이 될 전망이다. 18개의 클래스, 200여 대의 경주차량이 스프린트 대결뿐만 아니라 드리프트, 타임트라이얼 등을 펼쳐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경기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또한 F1 코리아 그랑프리로 달구어진 모터스포츠 열기를 느끼며,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담당 김세헌 상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레이싱 대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하는 것 자체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생생히 확인해 볼 수 있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다이나믹하고 안전한 레이싱을 위한 첨단 타이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벤츠, 아우디, BMW 등 유럽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태리 슈퍼 스타즈’, ‘스웨덴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 ‘포뮬라 3 유로 시리즈’, ‘뉘르브르크링 24시’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대회를 후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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