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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카레이서 고명진, 인치바이인치팀 입단

얼짱 카레이서 고명진, 인치바이인치팀 입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1.27 09:00
  • 수정 2012.1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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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프로젝트 출신 2년간 계약..."N9000 우승청부사로 띄울 것"


얼짱 여성 카레이서 고명진(22) 선수가 인치바이인치(대표 박용희) 레이싱팀과 입단계약을 맺었다.

고명진 선수는 최근 박용희 인치바이인치 대표와 2년간 입단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시즌부터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 슈퍼레이스에 출전키로 했다.

고명진은 올 초 국내 모터스포츠계의 `슈퍼스타K`라 불리는 EXR팀106 레이싱팀의 프로 드라이버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슈퍼루키 프로젝트' 출신으로 올해 슈퍼레이스 신인전 넥센N9000(1600cc) 클래스 시즌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고명진 선수는 내년시즌 국내 처음으로 프라이드 GDI(140마력) 경주차량으로 출전하며, 연예인이자 팀 베테랑 드라이버 이동훈(2012시즌 N9000 부문 종합 3위)을 개인 코치 전담제로 가동한다.


또한 팀은 고명진 선수를 내년 시즌 프로야구에 넥센히어로즈팀과 협의해 여성 드라이버 최초로 시구할 계획을 잡고 있다.

인치바이인치팀은 지난해 창단한 2년차 신생팀으로 내년 시즌 박용희 감독겸 선수와 이동훈, 고명진 선수로 3인 체제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올시즌 경주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가능성을 봤다. 스타성과 자질이 남다르고 여성 드라이버의 섬세성과 과감한 레이스가 돋보여 영입을 결정했다"며 "내년시즌 고명진 선수를 N9000 우승청부사로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치바이인치,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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