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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주자동차대 "짐카나 도전자 모여라"

주말 아주자동차대 "짐카나 도전자 모여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1.30 18:43
  • 수정 2012.12.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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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2일 아주자동차대학 주행실습장에서 2012·20013 짐카나 챌린지 개최


아주자동차대학은(총장 이종화)은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아주자동차대학 주행실습장에서 아주자동차대학 주최 팀맥스파워 주관으로 '2012·20013 짐카나 챌린지'를 개최한다.

짐카나(Gymkhana) 경기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연속 S자 커브, 8자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주행하며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코스를 통과하는 것을 겨루는 자동차경주다.

정해진 코스를 빨리 주파하면서도 장애물을 쓰러트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섬세하고 안전한 운전기술이 요구되는 짐카나는 모터스포츠의 운전기술 습득에 도움이 되는 기초종목으로 자신의 승용차로 큰 개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운전 실력을 기르면서 즐길 수 있다. 안전운전 능력과 방어운전 능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에서는 대중적인 모터스포츠 종목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팀맥스파워는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을 졸업한 동문을 주축으로 설립한 모터스포츠 전문회사이다.

대표 박상현 씨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라고 밝히고, “이번 1라운드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총 4전의 경기기록을 종합하여 시즌 챔피언을 선정할 예정으로 규모는 물론 참가인원에서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대표 역시 아주자동차대학을 졸업한 동문으로 안전한 모터스포츠 문화의 보급과 저변 확대를 열망하는 박 대표의 뜻에 공감하여 아주자동차대학이 주행실습장과 실험실습 시설을 제공하여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모터스포츠전공을 개설한 대학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전설의 레이서인 박정룡 교수가 지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대학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신인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인 “EXR 팀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의 우승자인 오한솔 군(2011년 모터스포츠전공졸업)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인 전난희 양(2011년 모터스포츠전공졸업)의 모교로 한국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분야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한국모터스포츠 전문인력 배출의 요람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 대회에는 전난희 선수를 비롯하여 “2012 DDGT TT100” 6전 전승의 2012시즌 종합우승자 박민우 씨와 2012시즌 태백 드리프트 마스터즈 일반인 종합챔피언 최성현 씨 등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낸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레이서와 모터스포츠 마니아 등 모두에게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행사입장은 무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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