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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2 수상자 소감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2 수상자 소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2.12.21 11:09
  • 수정 2012.12.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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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드라이버상 김의수 "상을 받을거라 예상하지 못해...더 잘하라는 채찍질"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시상식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의 수상자들은 팀원들과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올해의 드라이버상의 김의수(CJ레이싱)는 "상을 받을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부족한 점도 많은 한 해였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며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CJ그룹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의 신인상에 빛나는 이건희(모터타임) 선수는 "인생에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소속팀의 대표님 등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어머니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감격해 했다.

특히 올해의 인기상과 올해의 레이싱팀상으로 2관왕을 달성한 EXR 팀106의 류시원 감독은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모터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기뻐했다.

또한 레이싱팀상 수상에 대해서는 "더 열심히 하고 모범이 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서는 감독, 드라이버, 미케닉 모두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드라이버로서 팀의 감독으로서 미케닉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최다 경기, 최다 폴포지션, 최다 승의 기록을 세우며 올해의 기록상을 수상한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 선수 역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지금까지 좋은 팀을 만들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준 쉐보레 자동차에 감사드린다. 기록이 세워졌으니 내년은 기록을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오피셜상을 수상한 최용석 경기위원장은 "1993년 모터스포츠에 들어와 10년이 흘렀다. 슈퍼레이스 경기위원장으로서 대회를 잘 마쳤고 오피셜로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F1 경기위원장까지 역임했다"며 "앞으로 더 중요한 일들을 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모든 오피셜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게 웃었다.

선수와 팀관계자들은 이구동성 "내년 시즌엔 더욱 세련되고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소감을 밝힌 영광의 얼굴들을 포함한 12개 부문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김의수(CJ레이싱)

-올해의 신인상
이건희(모터타임)

-올해의 레이싱팀상
EXR팀106

-올해의 에네오스 인기상
류시원(EXR팀106)

-올해의 레이싱퀸상
고정아(금호타이어)

-올해의 EXR 글로벌 드라이버상
최해민(에프원파일럿닷컴)

-올해의 클럽드라이버상
강병휘

-올해의 오피셜상
최용석

-올해의 포토제닉
슈퍼레이스

-올해의 기록상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올해의 영드라이버상
김관우(화랑)

-올해의 특별상
한국타이어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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