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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모터스포츠관에 슈퍼카, 레이싱카 모인다

서울모터쇼 모터스포츠관에 슈퍼카, 레이싱카 모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03.26 10:05
  • 수정 2013.03.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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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31일 오토모티브위크 특별관서 포르쉐, 스톡카, 포뮬러 등 경주용 차량 전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년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특별관(이하오토모티브위크) 모터스포츠 특별관(지피코리아 주관)이 완성차 부스에선 볼 수 없는 슈퍼GT카와 레이싱카 등 모터스포츠차량 총 15대를 전시해 스피드 마니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펼쳐지는 올해 오토모티브위크 모터스포츠관은 자동차배터리 전문기업 아트라스BX, 브레이크 패드&라이닝전문기업 프릭사 등 자동차 관련 부품사들과 오는 5월에 새로운 서킷을 공식 오픈하는 인제오토피아 홍보관 그리고 레이스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경주용차들과 슈퍼카들이 스피드 매니아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차량용 배터리 전문 기업 아트라스BX는 국내자동차경주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 프로팀을 만들어 출전하고 있으며 정상권을 달리고 있다.

브레이크 패드 전문 기업인 프릭사는 2005년 최첨단 레이싱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패드를 첫 출시하면서 모터스포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높은 제동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 주요 경주대회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두 업체는 특별관 내 레이싱 트랙 그리드에 슈퍼카의 대명사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닛산 GTR, 아우디 R8를 선보인다. 여기에 일본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2년 일본 슈퍼GT에서 ‘슈퍼GT 300’ 클래스 시즌 종합 2위에 오른 한국KTR팀의 포르쉐 911 GT3 R 차량을 전시한다.

오는 5월 강원 인제 기린면에 국제 규모의 새로운 서킷을 그랜드 오픈하는 인제오토피아는 이번 홍보관에서 서킷의 모든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프로 레이싱팀을 후원하고 있는 인제오토피아는 현장에서 팀의 상황실 역할을 담당할 만큼 첨단의 통신장비와 전자 설비, 휴게시설이 갖추고 국내 최초로 제작한 팀 전용 버스를 이번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레이스 최고종목인 슈퍼6000에출전하는 한국형 스톡카(배기량6,200cc, 425마력)와 국내에는 처음 등장하는 포뮬러1600 경주전용 머신이 함께 전시된다. 포뮬러1600은 도쿄 알앤디에서 설계한 모노코크 파이프 프레임 섀시에 현대자동차 1.6 GDI 엔진, 영국 휴랜드 트랜스미션을 장착하여 KRF(코리아레이싱페스티벌)에서 국내 포뮬러 시리즈 추진을 위해 제작하였다.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EXR팀106 레이싱팀은 실제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제네시스쿠페 GT 머신(배기량2,000cc 이하 터보장착)과 EXR 팀 106버전 포뮬러 르노 2000을 전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뮬러 르노머신은 최고출력 192마력, 2000cc의 2002년식 르노 엔진을 얹은 포뮬러 머신이다.

또한 지난해 국내 간판 모터스포츠 대회인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신인전 종목인 N900(1600CC) 클래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3총사차량이 등장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난희(팀챔피언스) 선수에게 여성 카레이서로는 10여 년 만에 우승을 안겨준 엑센트경주차와 '패기의 신예'로 불리며 한국모터스포츠어워즈에서신인상을 받은 이건희(모터타임) 선수의 베르나 경주차, EXR팀106의 초대 슈퍼루키 출신으로 지난해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윤광수(SL모터스포츠) 선수의 뉴프라이드 경주 차량이 그주인공이다. 


이밖에 지난해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000cc 터보 종목에 출전했던 정통 고성능 머신 알파로메오 브레라 경주 차량과 미니 포뮬러로 불리는 카트차량을 선보인다.

더불어 독창적인 전자 현악 연주의 리더인템테이션 트리오가 전자현악 공연을 펼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트 게임, 슬롯카 게임 등을 통해 기념품을제공한다. 이한결, 배소윤,허정현 등 레이싱모델과 경주차량이 함께하는 포토 행사도 함께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슈퍼GT, 슈퍼레이스, EXR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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