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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출신 윤광수, 채널A 레이싱팀 입단

슈퍼루키 출신 윤광수, 채널A 레이싱팀 입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3.03.26 13:22
  • 수정 2013.03.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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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챔피언 노린다"...KSF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 출전


EXR팀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 2년 만에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윤광수 선수가 2013년 시즌,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에 스카우트됐다.

윤광수 선수는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과의 선수 계약을 통해 2013년 시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에 투입될 전망이다.

미국 프로골퍼 출신인 윤광수 선수는 2011년 드라이버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EXR 팀106 정식 드라이버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프로젝트 수료 후 SL모터스포츠 레이싱팀으로 이적, 프로골퍼 출신다운 차분함과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발휘하여 시즌 중 3회의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데뷔 2년 만에 참가 클래스 챔피언에 등극한 국내 모터스포츠 계의 가장 주목 받는 신인 드라이버이다.

윤광수 선수를 영입한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 이문성 감독은 “2012년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신인드라이버 양성이라는 좋은 취지로 개최된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에 동참, 프로팀 감독으로서 정말 보람 있는 시즌을 보냈고, 슈퍼루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그 중 윤광수 선수의 성장 과정과 프로다운 모습을 지켜봐 왔고, 2013년 시즌 드라이버로서 팀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준 윤광수 선수를 전격 발탁하게 되었다. 그만큼 올 시즌 영입한 윤광수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또한, 윤광수 선수의 스카우트는 지난 시즌 슈퍼루키 프로젝트 참여에 이어, 신인 드라이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라는 의미에서 팀으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광수 선수는 “무엇보다 큰 기회를 주신‘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프로드라이버로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류시원 신영학 대표님께도 깜짝 놀랄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일보 채널A 레이싱팀’은 2013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에 출전하며, 1년 간 해외 연수로 공백기를 가졌던 동아일보 채널A 산업부 석동빈 차장도 2013년 시즌 다시 레이서로 복귀한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EXR팀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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