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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탑재 `올레드 TV` 해외 판매 개시

LG전자, AI 탑재 `올레드 TV` 해외 판매 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4.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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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16일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에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60만대에서 올해 250만대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레드 TV 시장에서 인공지능을 앞세워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의 매출비중도 지난해 15% 수준에서 올해는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 전역 500여 개 베스트바이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을 꾸민다. 체험존은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으로 개선된 올레드 TV의 화질을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게 해준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 이탈리아 밀라노, 오스트리아 빈, 콜롬비아 보고타 등 주요지역에서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형 LG TV 신제품을 발표했다.

박형세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은 "완벽한 화질에 인공지능의 똑똑함을 더한 올레드 TV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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