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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최준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박한우 사장과 각자 대표체제

기아차, 최준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박한우 사장과 각자 대표체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7.17 21:59
  • 수정 2018.07.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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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7일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영(55)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기아차는 기존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차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광주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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