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G전자, 이달말까지 올레드 TV 할인..55인치 200만원 초반

LG전자, 이달말까지 올레드 TV 할인..55인치 200만원 초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07 10: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올레드 TV 할인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55인치 제품을 기존보다 30만원 낮춰 209만원에 판매한다. 200만원 문턱까지 가격을 내려 올레드 TV 대중화에 나선다.

가격 경쟁력은 프리미엄급 LCD TV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55인치 올레드 TV 가격은 LG전자가 양산을 시작한 2013년에는 1500만원이었다. 5년만에 86%나 낮아졌다

대형 올레드 TV도 할인한다.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 77W8W)'를 기존보다 600만원 낮춘 1700만원에 판다. 구매 고객에게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풀세트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700만원에 판매하던 77인치 올레드 TV(모델명: 77C8K)는 200만원 낮춰 1500만원에 살 수 있다.

세계 시장에서 올레드 TV는 올해 약 2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2013년에는 30만대 수준으로 5년 만에 8배로 늘었다. 2022년에는 935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 국내에서 거둔 TV 매출액 절반 이상을 올레드 TV로 창출하고 있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이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 화면을 만들어내며,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