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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강남, 쏠라티 무빙호텔' 레드닷이 뽑은 명품공간!

'제네시스 강남, 쏠라티 무빙호텔' 레드닷이 뽑은 명품공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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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 무빙호텔 등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등을 무더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사운드'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이하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리테일 디자인과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리테일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제네시스 강남'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 모델을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는 첫번째 독립형 전시관으로서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보다는 내면의 품격과 만족감을 추구하는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가치를 고객이 느낄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제네시스 강남은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의 건축사무소 오엠에이(OMA)와의 협업으로 올해 1월 오픈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사운드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제네시스 사운드'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음향으로 자동차의 웰컴사운드, 쇼룸, 이벤트 행사장, 광고 등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사용돼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와함께 현대차 역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   

현대차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쏠라티 무빙호텔(최우수상, 사운드 디자인 분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 파빌리온(본상 2개, 브랜드 경험 설치물 및 사운드 디자인 분야) ▲파이어니어스 필름(본상,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세이프티 홀로그램(본상,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쏠라티 무빙호텔'은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가수나 배우 등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쏠라티 무빙호텔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된 바 있다.

또한 본상 2개를 차지한 '현대차 파빌리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운영된 수소전기에너지 체험관이다. 올해 말까지 서울 송원아트센터에서 재전시 되고 있다.

수소전기에너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있으며 지난 6월에는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에서 현대차 최초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동사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이노션 유럽법인이 출품한 '파이어니어스 필름(2017 제네바 모터쇼 현대차 브랜드 홍보 영상)'과 동서대학교가 출품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 홀로그램'도 각각 클라이언트 자격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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