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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전세계 50여개국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전세계 50여개국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8.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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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전역, 호주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까지 120여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9은 블루투스를 탑재한 ‘스마트 S펜’으로 카메라와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 제어하는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6.4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스피커, 10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내장 메모리 등으로 노트 시리즈 최강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2∼23일 이탈리아와 칠레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노트9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 노트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기상 악화로 인한 고객과 매장의 안전과 512GB 모델 판매 증가에 따른 재고 부족 등을 고려해 사전 개통 기간을 당초 25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했다.

31일까지 ‘갤럭시 노트9’을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AKG 유무선 헤드폰 또는 무선 충전 듀오와 배터리팩 패키지를 제공한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게임 아이템 쿠폰, 삼성 정품 보호 필름 1회 부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은 블루투스를 탑재한 스마트 S펜으로 카메라,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6.4인치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스피커, 4천㎃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국내에서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색상의 512GB 모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색상의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 135만3000원, 109만45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출시를 맞아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5대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갤럭시 팬 파티’는 이달 30일과 31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 코리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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