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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완다그룹, 中 상하이에 `삼성 오닉스` 전용 멀티플렉스 개관

삼성전자-완다그룹, 中 상하이에 `삼성 오닉스` 전용 멀티플렉스 개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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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7일 글로벌 극장 체인 '완다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상하이 아크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완다그룹은 2017년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이다.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명실상부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m, 세로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HDR 영상을 지원하며,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밝은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다.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돼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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