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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슈퍼바이크 세이프티카 낙점!

현대차 고성능 N, 슈퍼바이크 세이프티카 낙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09.12 16:22
  • 수정 2018.09.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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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브랜드가 유럽을 중심으로 한 12개 선진국에서 열리는 슈퍼바이크에 '포청천'으로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이 양산형 모터사이클 경주중 가장 높은 등급의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경주 ‘슈퍼바이크월드챔피언십(WorldSBK)’의 2019년 시즌부터 공식 세이프티카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바이크 월드챔피언십은 1988년부터 시작해 매시즌 마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세계 12개국의 세계 유명레이스 트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인 모터사이클 경주다.

경주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용 모터사이클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의 개조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모터사이클 제조사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다. 현지 경기장 방문관람 평균인원은 5만명에 달한다.

현대차 고성능N 가운데 해외서 첫 런칭한 모델은 i30 N이 있으며, 슈퍼바이크의 레이스 도중 트랙으로 끼어들어 위험상황을 정리하는 고성능 차량으로 선택된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성능 사업부장은 “현대차 고성능 N과 슈퍼바이크는 팬들의 심장박동수를 빠르게 올린다는 장점이 있으며, 향후 세이프티카 공급으로 글로벌 시장의 타깃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고성능 N 차량의 성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슈퍼바이크 레이스 현장에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량 시승 기회제공 등 다양한 고객경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슈퍼바이크 레이스는 자동차 경주 보다 더 젊은층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 대결로 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WS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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