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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리즈앤뮐러, 전기자전거 신제품 3종 출시

독일 리즈앤뮐러, 전기자전거 신제품 3종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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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리즈앤뮐러가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리즈앤뮐러는 접이식 자전거 ‘버디’를 개발한 회사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리즈앤뮐러의 전 제품은 모두 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을 장착하여 이질감 없이 파워풀한 동력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모델은 총 3종으로, 이카고바이크(eCargo bike)에 해당하는 ▲로드 투어링 HS(Load touring HS) ▲팩스터 40 시티(Packster 40 시티)와 전기산악자전거(eMTB)에 해당하는 ▲딜라이트 마운틴(Delite mountain)이다.

로드 투어링 HS는 최대 100kg까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고 섹션을 갖춘 올라운더 카고바이크다. 차일드 시트를 활용하여 어린이를 태우거나, 반려동물을 승차시키는 등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275%의 가속력으로 어시스트하는 보쉬 퍼포먼스 스피드 모터를 장착하여 최대 시속 45km/h까지 도달한다. 보쉬 듀얼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해 500Wh 보쉬 파워팩 배터리 2개를 동시 사용, 1000Wh에 이르는 대용량으로 장거리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방에는 Suntour XCM32를 후방에는 X-Fusion Glyde 서스펜션을 각각 장착하여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팩스터 40 시티는 카고바이크지만 가볍고 컴팩트한 것이 장점이다. 전체 길이 2.23m 무게가 31kg에 불과하며 QR 타입의 프론트 타이어를 제거하면 일반 승용차의 자전거 캐리어랙에 장착할 수 있다. 코듀라 재질의 방수천과 금속 프레임 워크로 구성된 카고 섹션의 캐리 시스템은 안락한 내부 구성으로 승차하는 어린이의 안정감을 높여준다. 어린이를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5점식 시트벨트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 그리고 어린이가 라이더를 마주보며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차일드 시트의 방향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향해 설계된 것이 큰 특징이다. 250W 출력을 지원하는 보쉬 액티브 크루즈 모터를 장착, 최대 시속 25km/h까지 페달링을 도와준다. 

딜라이트 마운틴은 험준한 산악지형을 거침없이 오르는 전기산악자전거다. 전후방에 장착된 FOX사의 풀 서스펜션과 정교하게 설계된 리어 스윙암이 다이나믹한 산악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최대 300%의 페달 어시스트, 75N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파워를 자랑하는 보쉬 퍼포먼스 CX 모터를 장착했다. 로드 투어링 HS와 마찬가지로 듀얼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며, 500Wh 싱글 배터리와 1000Wh 듀얼 배터리 중에 옵션 선택할 수 있다. 듀얼배터리로 장거리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컨셉 덕분에 2017년 독일 디자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eMTB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 딜라이트 마운틴에 탑재된 보쉬 퍼포먼스 CX 모터의 eMTB(이엠티비)모드는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눈여겨볼만하다. 기존의 미드드라이브 eMTB 시스템은 가파른 경사면에서 주행을 시작할때 적절한 모터 파워를 선택하지 않으면 힘이 과하거나 또는 너무 약해 스타트가 까다로웠다. 하지만 딜라이트 마운틴의 보쉬의 eMTB 모드를 선택하면 120~300%의 프로그레시브 모터가 페달 압력을 따라 자동으로 파워를 조절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드 조절이 필요없다. 가파른 경사면에서의 출발도 문제가 없고, 오로지 산악 라이딩에만 집중할 수 있다.

리즈앤뮐러 신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식수입원 (주)한국A2B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리즈앤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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