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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8d 추가리콜 대상될 듯..예방차원

BMW 118d 추가리콜 대상될 듯..예방차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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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8d 차량에 대한 추가적인 리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1일 리콜 대상이 아닌 BMW 118d 차량에서도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내 침전물에 의한 흡기다기관 천공현상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화재사고 예방의 차원이며, 향후 다른 모델에 대해서도 추가리콜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지난 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내부 검토중에 있으며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대로 추가적인 리콜을 진행할 전망이다.

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해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 이외에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총 12회에 걸쳐 166항목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133개 항목을 제출받고 33개 항목을 진행중이다.

이밖에 EGR쿨러 19개·흡기다기관 14개를 확보해 원인분석 중이며 현장합동감식도 13건을 진행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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