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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현대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현대차, ‘2018 현대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10.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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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최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열흘 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쳤다.

현대차는 지난 4일부터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초·중·고 야구대회가 13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하는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야구 대회로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등부 10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1팀 총 38개 팀 9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회 대회 우승은 초등·중등·고등부에서 각각 수영초, 마산동중, 경남고가 차지했다.

지난 7일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경남고가 김해고를 9-5로 꺾었고, 13일 초등부와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수영초가 감천초를 11-6로, 마산동중은 센텀중에 9-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야구 대잔치이자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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