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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화재논란 현대기아차 경영진 출석요구

美 의회, 화재논란 현대기아차 경영진 출석요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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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현대기아차의 화재논란을 본격 문제삼기로 했다.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법인 최고경영진에 대해 다음달 14일 의회 출석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미 의회는 현대기아차에서 일어난 최근 103건의 엔진 화재로 해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한 비영리 자동차 소비자단체가 신고한 지난 6월 12일 이후 103건의 차량화재 민원 때문이 직접적 이유가 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 상원의원은 기아차가 충돌하지 않았는데 불이 난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할 전망이며, 이어지는 화재 사고에 대해 어떤 대처를 했는지 추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불이 나는 이유에 대해 원인을 지속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이에 CAS는 약 300만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요구한 상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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