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차, 영국 고객만족도에서 포르쉐 제치고 1위

쌍용차, 영국 고객만족도에서 포르쉐 제치고 1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8.10.19 16:04
  • 수정 2018.10.19 16: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차가 티볼리와 최근 렉스턴 스포츠 등 인기모델로 영국 오너들이 뽑은 최고의 차에 올랐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이 발표한 ‘2018 어니스트 존 만족도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90.3점을 받아 포르쉐, 재규어, 렉서스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을 제치고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렉서스, 재규어에 이어 3위를 차지, 한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과 생산품질, 연비, 차량관리 및 수리, 안락함, 실용성, 안전도, 운전용이성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며 “만족도 점수 90점을 넘긴 브랜드는 1위인 쌍용차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존은 쌍용차의 훌륭한 SUV 라인업과 탁월한 사륜구동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 등이 많은 영국 운전자들로부터 인정받았으며 특히 차량신뢰성과 실용성, 안락함에 운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영국 시장에서 2년 연속 브랜드 만족도 톱3에 포함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는 서비스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SUV 라인업을 통해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쌍용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