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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 슈퍼레이스 최종전 포디움 '마지막 자존심'

제일제당 레이싱, 슈퍼레이스 최종전 포디움 '마지막 자존심'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0.26 16:56
  • 수정 2018.10.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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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팀이 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3위권 첫 입상에 마지막 자존심을 건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오는 27~28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8~9라운드에서 시즌 처음으로 3위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올 초 차세대 유망주인 김동은 선수를 영입하면서 베테랑 김의수, 영건 김동은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호흡을 기대했다. 하지만 시즌 일정을 치르는 동안 기대만큼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멋진 경기력을 기대했던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동은 선수는 그동안 쌓아온 많은 경기 경험을 살려 지난 8월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시즌 5라운드 경기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즌 최고기록인 6위에 올랐지만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은 아니었고,김의수 선수 역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8, 9라운드를 준비하는 두 선수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비록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서는 멀어진 상황이지만 항상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팬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는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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