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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밀턴, 2018 월드챔피언 등극 '5회 챔프, 판지오와 동률'

F1 해밀턴, 2018 월드챔피언 등극 '5회 챔프, 판지오와 동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0.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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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2018 F1 월드 챔피언을 획득했다. 

해밀턴은 28일 열린 F1 19라운드 멕시코 대회에서 7위 이상으로 마무리하면 챔프에 확정할 수 있었고, 결국 4위로 마무리 하며 2위 세바스찬 베텔과의 격차를 64점으로 벌리며 나머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F1 월드 챔피언을 획득하게 됐다. 

해밀턴은 2008년 최초의 흑인 F1 드라이버로 혜성같이 등장해 첫 챔피언이 된 후 2014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자신의 다섯 번째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는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개인통산 5회 챔피언의 역대 2위 기록과 타이다.

해밀턴은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9승을 거뒀고, 2위는 2회, 3위는 3회를 기록했고, 9차례의 폴포지션을 획득한 바 있다. 통산 71승이자 81차례의 폴 포지션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2014년 F1 파워트레인이 바뀐 이후 무려 50승을 올리고 있다. 

해밀턴은 "다섯 번째 챔피언이 된 기분은 또 다르다. 13살때 메르세데스 육성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해달라고 조르던 시절이 엊그제 같다. 특히 가족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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