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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레디컬컵 우승 피날레..시즌챔프 손인영

류시원, 레디컬컵 우승 피날레..시즌챔프 손인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8.11.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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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팀106의 감독겸 선수가 '2018 레디컬컵 아시아 시리즈' 최종전 10라운드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류시원은 4일 레디컬컵 아시아 최종전으로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9라운드 4위에 이어 10라운드 추월 우승을 거머쥐었다.

류시원은 지난 CJ슈퍼레이스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한 후 일주일만에 다시 레디컬컵 포디움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류시원은 3위권에서 레이스 전체적 흐름을 엿보다 이한준 선수와 한민관까지 추월하는 매서운 스피드로 선두를 이끌었다. 이후 시즌 챔프인 손인영까지 2위권 그룹에서 류시원을 맹추격했으나 이를 제치고 선두로 첫 출전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류시원에 이어 한민관과 손인영이 2, 3위로 피니시 하며 매력만점 신생 대회 레디컬컵의 밝은 미래 흥행성를 보여줬다.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디컬컵 시리즈는 올시즌 처음 국내에 소개돼 흥행 만점의 요소를 보여줬다. 작으면서도 빠른 무게 이동이 가능하며, 선수들의 레이스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손인영 선수가 시즌 챔프에 올랐고, 한류스타 류시원의 참가로 흥행가도를 달리게 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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