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말 최고의 기대주!' 폭스바겐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출시

'연말 최고의 기대주!' 폭스바겐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12.10 17: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The new Arteon)’을 5일 출시했다.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한 ‘아테온’은 프리미엄 세단으로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역할을 한다.

아테온은 CC의 후속모델로 프리미엄급을 강조하는 동시에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GT의 느낌이 특징이다.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 전체를 감싸고 도는 캐릭터 라인이 유려한 분위기를 내며, 특히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 프레임리스 도어는 기존 CC에 적용됐던 디자인으로 쿠페나 컨버터블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 포인트다.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인 284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고 뒷좌석 레그룸은 1016mm로 성인 3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실내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 지르는 에어 벤트는 외관 캐릭터 라인과 통일감을 형성한다.

운전석에 위치한 12.3인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풀컬러로 내비게이션을 상세히 보여준다.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해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시트는 나파가죽과 통풍 및 히팅 기능을 넣었고,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는 운전석 마사지 기능까지 적용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이 적용된다.

초고장력 강판 및 핫스탬핑 공법으로 동급 세단 대비 10% 향상된 차체 강성을 확보해 폭스바겐 특유의 단단하고 높은 응답성을 제공한다.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 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도 기본적용 된다.

아테온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로 모두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적용됐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40.8kg.m를 갖췄으며, 특히 최대토크는 1900~ 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발휘된다. 제로백은 7.7초, 최고속도는 239km/h이며, 공인연비는 15km/l(복합), 13.6km/l(도심), 17.2m/l(고속)이다.

가격은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 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 1000원이다(개소세 인하 반영가).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구매자를 대상으로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년·15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투-범퍼 5년 무상보증’ 혜택과 사고로 인해 판금 및 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은 파손 시 수리비 최대 200만원을 보상하는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브랜드 가치를 도약 시킬 모델”이라며 “프리미엄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