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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확정

2003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확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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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 개최 확정!!


“꿈★은 이루어 졌다!” / 2002.12.12 르노스포츠와 계약 체결

2002년 하반기 국내 모터스포츠의 화두(話頭)인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의2003년 개최가 최근 프랑스 르노스포츠와의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급 물살을 타고 있다.

 

그 동안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 시리즈의 한국 개최를 추진해 온 ㈜포뮬러 코리아(대표이사 황운기)는 지난 12월 12일 르노스포츠와 정식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포뮬러 코리아의 황운기 대표이사는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의 한국 도입 및 2003년 개최를 확정 짓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출국, 르노스포츠 총괄 책임자인 다니엘 찰스(Daniel Charles)와 만나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 시리즈의 한국 시리즈 개최에 합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고 이탈리아의 섀시 메이커 타투스(TATUUS)를 방문, 관계자들과 만나 포뮬러 르노 2000 경주차 도입과 관련된 계약을 마무리졌다.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는 포뮬러 르노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F3를 능가하는 위상과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할 수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고 한국에서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 시리즈가 최고의 모터스포츠 종목으로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 르노스포츠가 포뮬러 르노 V6 3.5 머신 테스트 스케줄 등으로 인해 F1 서킷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몬짜 서킷에서 만나 체결되었다.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 시리즈는 현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각국과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챔피언십 시리즈 등 전세계적으로 권위와 규모를 인정 받고있는 국제 규모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이며 수많은 포뮬러 시리즈들 가운데에서 특히 원메이커를 강조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즉, 포뮬러 르노 시리즈를 개최하는 모든 나라와 대회는 미쉐린 타이어와 엘프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불문율처럼 적용되어 왔고 이는 각 나라 포뮬러 르노 시리즈 대회 운영자들의 기본 요건이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는 이러한 기본 공식을 세계 최초로 깨뜨렸고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 주관사인 ㈜포뮬러 코리아가 선택할 수 있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따라서 2003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의 오피셜 타이어는 국산타이어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일 등 각종 소모품류 역시 ㈜포뮬러 코리아에서 선정하게 된다.

 

안정된 대회 운영을 위해 2003년 1월 초부터 포뮬러 르노 드라이버 및 미캐닉 대상으로 운영되는 포뮬러 르노 스쿨도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뮬러 르노 스쿨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선진 시스템의 모터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선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 참가 예정인 드라이버와 미캐닉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포뮬러 르노 스쿨에는 프랑스 르노스포츠의 관계자와 홍콩 FRD Motorsports의 레이서, 국내 드라이버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교육 기간은 약 20일 예정으로 교육생 전원이 숙식을 하며 발보린 모터파크와 태백준용 서킷 등에서 이론과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포뮬러 코리아는 이번 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2003 시리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재 오피셜 타이어 및 대회 스폰서 선정 작업 등 구체적인 대회 운영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주관방송사와의 계약을 체결 등 2003년 1월 중에는 국제 규모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로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 개최 등 2003년 국내 모터스포츠는 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 가운데 가장 큰 관심사는 포뮬러 1800과의 혼주. 현재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포뮬러 르노와 포뮬러 1800의 혼주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 그 동안 포뮬러 1800의 경우 적은 참가와 일부 팀들의 지나친 독주 등으로 인해 관련 업계로부터 ‘포뮬러’답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기에 포뮬러 르노의 오피셜 타이어 결정 등에 따라 혼주 시스템으로 운영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포뮬러 르노와 포뮬러 1800이 혼주로 치러질 경우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기에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보다 많은 볼거리 제공은 물론 유럽, 일본 등 모터스포츠 선진국들처럼 1800 엔진의 원메이커를 추진,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으로 인해 ‘르노삼성 자동차’의 참여 유도처럼 자연스럽게 또 다른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카트, 포뮬러 1800, 포뮬러 르노로 이어지는 안정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있다.

 

㈜포뮬러 코리아는 현재 KARA와 2003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KMRC 등 모터스포츠 프로모터들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 : ㈜포뮬러 코리아, Tel : 02-338-8000, www.renaultsports.com

 

(사진 설명) (주)포뮬러 코리아 황운기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12일, 르노스포츠의 포뮬러 르노 총괄 책임자 다니엘 찰스(Daniel Charles : 사진 중앙)를 이탈리아의 몬짜 서킷에서 만나 2003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챔피언십 시리즈 개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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