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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서 연료파이프 리콜..16만8천대

현대기아차, 미국서 연료파이프 리콜..16만8천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1.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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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총 16만8천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7년 엔진 화재 위험으로 차량 리콜을 하는 과정에서 고압 연료 파이프가 잘못 설치됐을 수도 있다는 문제가 다시 불거져 리콜을 실시한다고 로이터가 18일 보도했다.

기아차와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각각 총 6만8천대와 총 10만대로 쏘렌토 스포티지 쏘나타 등이다. 현대기아차는 2017년 엔진 결함으로 170만대에 달하는 차량 리콜에 대한 정식 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

이와별도로 현대기아차는 370만대의 엔진결함 가능성을 경고하고 문제시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개선 계획을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국내서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다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을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벤츠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SLK와 M클래스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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