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폭스바겐 아테온, 전문기자단 선정 ‘2019 올해의 디자인‘

폭스바겐 아테온, 전문기자단 선정 ‘2019 올해의 디자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24 17: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아테온’이 지난 23일 개최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2019 올해의 차’ 시상식 에서 ‘2019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이번 심사에서 ‘올해의 디자인’ 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90을 비롯해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넥쏘, 르노 클리오 등 4개의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쳤다.

아테온은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 강렬한 캐릭터 라인, 스포티한 근육질의 숄더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스포츠카의 날렵함, 쿠페의 우아함이 모두 담겨 있으면서도 세단의 편안함이 직관적으로 느껴져,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 

아테온의 모든 디테일은 명확하고 논리적이며 조화롭고 정교하게 완성됐다. 외관의 스포티한 라인들은 지극히 기능적인 컨셉을 담고 있다. 긴 휠베이스와 곧게 뻗은 루프 라인,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과 넓은 리어 해치 덕분에 아테온은 일반적인 세단보다 훨씬 넓은 공간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폭스바겐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는 LED 헤드라이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이 결합되어 신선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페이스’를 만들어 냈다. 보닛 측면까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랩어라운드(Wrap-around) 보닛과 프레임리스 도어가 고품격의 우아한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윈도우 라인은 우아한 크롬 프레임이 둘러싸고 있으며, 보닛에서 뒤쪽 테일 라이트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함께 아테온에 세련된 쿠페 스타일의 룩을 선사한다. 후면에서는 아테온의 높이를 시각적으로 낮추고 강력한 숄더 부분을 높이는 날카로운 언더컷을 만들어내 강렬한 후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폭스바겐의 클라우스 비숍 디자인 수장은 "아테온에는 차 전체를 따라 흐르고 아테온의 볼륨을 바닥 쪽으로 더 가까이 끌어 내리는 라인이 있다. 이 라인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해 측면 프로파일을 깔끔하게 지나 테일라이트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