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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6세대 모델 올 하반기 출시한다

닛산 알티마, 6세대 모델 올 하반기 출시한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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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성비 중형 세단 시장을 주름 잡았던 닛산 알티마의 신형 모델이 지난해 8월 뉴욕 모터쇼 무대에서 공개된 가운데 국내 출시 일정이 주목 받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를 보고 있는데 6세대 신형이 최근 국내 소음과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한국닛산은 지난 23일 신형 알티마의 가솔린 2.0, 2.5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고 이후 구토교통부의 연비 책정 승인 등만 이어지면 순차적으로 출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북미 판매가 시작된 6세대 알티마는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닛산 세단 라인업 중 유일하게 지능형 전륜구동 시스템, 닛산 프로파일럿 어시스트가 새롭게 탑재되며 상품성을 높였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경우 앞서 선보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기존 3.5리터 V6를 대체하는 직렬 4기통 2.0리터 엔진은 세계 최초로 가변 압축 터보 방식을 선택한 양산형 모델로 고배기량의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퍼포먼스와 향상된 연료 효율성이 주요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248마력, 최대토크는 38.6kg.m을 발휘한다. 2.5리터와 2.0리터 엔진은 모두 이전과 동일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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