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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냐 금호타이어냐, 슈퍼레이스 레이싱팀 물밑전략 치열

한국타이어냐 금호타이어냐, 슈퍼레이스 레이싱팀 물밑전략 치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1.29 18:51
  • 수정 2019.01.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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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레이싱대회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각 팀들의 타이어 전략이 치열하다.

새 시즌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가운데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높은 기술력으로 각 레이싱팀들의 중요한 우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슈퍼레이스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슈퍼6000(캐딜락6000) 클래스에선 한국과 금호의 파트너십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결정된다고 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지난해 챔피언을 탄생시킨 아트라스BX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등은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사용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물론 종합 준우승의 엑스타 레이싱도 금호타이어와 함께 긴밀한 협업으로 멋진 승부를 벌이기도 했다. 

새해에도 아트라스, 서한-퍼플, 엑스타 그리고 인제 레이싱도 변함없이 지금까지의 타이어를 공급받고 랩타임을 앞당길 예정이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금호타이어의 기술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는 분위기다.

제일제당 레이싱과 E&M 모터스포츠 그리고 팀106 레이싱팀은 아직 타이어를 확정짓지 않았지만 새로운 데이터와 기술의 접목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시즌 CJ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2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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