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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RC 레이싱 스쿨 제1기 교육생 배출

FKRC 레이싱 스쿨 제1기 교육생 배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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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무대를 향한 새내기 레이서들의 무한 도전 스타트!!

국내 모터스포츠의 안정된 기반 마련과 국제화를 목표로 ㈜포뮬러 코리아(대표이사 황운기)가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된 국내 유일의 포뮬러 스쿨인 FKRC 레이싱 스쿨이 제1기 교육생을 배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월 9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열린 ‘2003 FKRC 레이싱 스쿨 제1기수료식’에는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교육 수료생들의 부모님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새내기 포뮬러 레이서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FKRC 레이싱 스쿨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는 교육 수료증 과 KARA가 인정하는 정식 FA(Formula A) 라이센스가 발급되었다. FA 라이센스는 국내 포뮬러 1800과 포뮬러 르노(2000)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프로 레이서의 실력을 인정하는 증명서라 할 수 있다.

 

올 시즌부터 프로 레이서로 활동하게 될 교육 수료생은 황진우, 정의철, 김준태, 강연욱, 안석원, 안기홍, 한선규 그리고 홍일점인 정유진 등 8명으로 이 가운데 정의철은 얼마 전 자동차 에어필터 업체인 GNV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올 시즌부터 이글 레이싱팀 소속으로 포뮬러 1800 종목에 데뷔하며 교육 수료 전에 가장 먼저 진로를 확정, FKRC 레이싱 스쿨에 대한 관련업계의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국내 최연소 포뮬러 1800 데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준태와 FKRC 레이싱 스쿨을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 꾸준한 기록 향상을 보인 한선규 등 몇몇 교육생은 포뮬러 르노(2000) 클래스에서 활동하며 수년 내에 국제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나머지 교육생들 역시 국내는 물론 해외 포뮬러 클래스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F1 무대를 꿈꾸는 8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 합숙을 하며 단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이명목 등 국내 정상급 강사들로부터 포뮬러 레이스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 받았다. 또한 교육생 대부분이 10대 후반의 학생들이기에 영어 등 기초 학과 교육을 정규 프로그램에 포함해 운영했으며 포뮬러 레이서로서의 기초 체력 단련은 물론 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접목해 다양화를 통한 교육 집중력 향상을 꾀했다.

 

FKRC 레이싱 스쿨을 운영하는 ㈜포뮬러 코리아는 이번 교육에 대한 성과는 물론 교육 수료생들에 대한 관련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예상보다 크기에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FKRC 레이싱 스쿨을 확대 운영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국제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한다.

 

이번 제1기 교육생들은 이번 스쿨을 통해 포뮬러 중급 과정인 ARC(Advanced Racing Course)를 수료,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올 시즌부터 프로 레이서로서 국내 포뮬러 1800 또는 포뮬러 르노(2000) 클래스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처: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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