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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장어 제대로 먹고 싶다면 만미정으로..

용인 장어 제대로 먹고 싶다면 만미정으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2.22 10:18
  • 수정 2019.0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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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공항에서 새끼 장어 25만 마리를 밀반출하려다가 적발된 한국인 2명의 이야기가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크로아티아에서 장어는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압수된 장어 치어는 한화로 약 2억 2,500만 원 어치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한 장어는 공항에서 가까운 한 동물원에 기증됐다고 전해진다.

장어는 몸이 뱀처럼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천km를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헤엄칠 수 있을 만큼 힘이 세고 기운이 넘쳐 스태미너의 상징처럼 전해지는 물고기이기도 하다. 특히 기운 없고 의욕도 떨어지는 여름철 보양식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이 장어의 특징이다. 또한 혈액순환, 위장 보호, 시력 회복 등의 효능도 함께 갖고 있다.

용인 장어, 영통 장어로 유명한 용인 만미정에서는 일반 장어보다 크기가 클 뿐 아니라 맛까지 더 좋은 용장어를 만나볼 수 있다. 장어구이 전문점 만미정은 유통 전문 업체와 함께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질 좋은 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라도 곳곳의 양어장에서 천연암반수로 키워낸 장어를 선별해 손님들에게 제공, 장어의 참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소금구이와 느끼하지 않고 살짝 매콤하면서 은은한 양념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양념구이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외식 고객에게 적합한 입식 테이블이 준비된 1층, 룸이 많아 모임 용도로 좋은 2층으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으며, 총 200석 규모로 회식이나 각종 모임 등을 위한 방문도 적합하다. 또한, 15인승 럭셔리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매장 인근 30분 내외 거리는 픽업도 가능하여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후문이다.  

만미정 김훈희 대표는 “조부께서 장어 관련 일을 하셨기 때문에 장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오랜 노하우를 이어 받아 가장 좋은 재료를 고객과 만나게끔 해주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몸에 좋고 맛은 더 좋은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전했다.

한편, 용인 맛집 만미정은 설날 당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모임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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