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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알론소 앞세워 'WEC 세브링 대회 우승!'

토요타, 알론소 앞세워 'WEC 세브링 대회 우승!'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3.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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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F1 스타출신 페르난도 알론소를 앞세워 세계 내구레이스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은 15일 미국 플로리다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2018-19 FIA WEC 6 라운드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세바스티앙 부에미, 카즈키 나카지마,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TS050 하이브리드 8호차는 8시간 만에 253랩을 주파하며 1위로 골인했다.  

또 다른 TS050 하이브리드 7호차로 출전한 마이크 콘웨이, 카무이 코바야시, 호세 마리아 로페스는 252랩으로 2위 피니시의 영광을 가져왔으며 카무이 코바야시는 1분 41.800초라는 가장 빠른 랩타임도 기록했다.  

히사타케 무라타가주 레이싱 팀 대표는 “세브링 1000마일 레이스에서 TS050 하이브리드로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큰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19 WEC는 작년 5월 벨기에에서 첫 시즌을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8개 국가에서 총 8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번 마지막 미국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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