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거제로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 착공될 것으로 보이자 거제 지역 관광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거제도에서 가볼만한곳을 소개한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를 비롯해 거제 씨월드 아쿠아리움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와현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서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거제의 깨끗한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느껴보고 싶다면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십자동굴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외도 보타니아는 육상관광, 해금강 투어는 선상 관광으로 각각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거제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바람의 언덕은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데 드라마와 TV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번 비쳐지면서 이미 많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하다.

거제도도 식후경, 제대로 된 거제도에서 맛있는 집을 경험하고 싶다면 28년 경력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장, 꼬막정식 전문점 ‘한꼬막두꼬막’이 있다. 거제도 대명리조트 인근 맛집으로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주인의 넉넉한 마음씨와 오랜 노하우로 이 곳의 대표 메뉴는 ‘정희게장 정찬 모듬’과 ‘한꼬막 두꼬막 세꼬막 정찬’, ‘가리비정찬’ 등을 꼽을 수 있다. ‘정희게장 정찬 모듬’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새우간장, 생선구이, 황태미역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꼬막 두꼬막 세꼬막 정찬’은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찜, 꼬막된장을 맛볼 수 있다. ‘가리비정찬’ 주문시에는 가리비무침과 가리비전, 가리비찜, 가리비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 모든 메뉴는 국내산 재료만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싱싱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음식에 사용되는 장 종류는 전부 직접 담가 깊고 진한 어머니의 손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꼬막 정식에 사용되는 꼬막은 벌교에서 그날 그날 직송으로 들어와 무척 싱싱하며 생굴, 굴전 등 겨울제철 메뉴 추가 주문 시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제도 장승포 맛집 ‘한꼬막두꼬막’은 남다른 서비스와 손맛으로 2018년 헤럴드경제 고객만족경영대상과 스포츠서울 고객신뢰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만약 차량 이용 시 지세포유람선터미널 공용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으며 75석 이상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체 모임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