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뿐 아니라 환절기에도 모공 관리는 중요하다. 주로 여름에 땀이 나고 땀이 수분을 빼앗아가며 모공이 넓어지고 늘어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습도와 기온이 낮은 환절기에는 피지가 과다 분비되면서 잔주름과 모공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피지 과다 분비는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할 경우 왕성해진다. 게다가 미세먼지와 찬바람으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더욱 증발하면서 속은 건조하면서도 겉으로는 유분을 더 만들게 된다. 때문에 이 시기 모공축소레이저나 모공 축소 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환절기 모공 줄이는 방법으로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일명 개기름이라 불리는 유분 때문에 피지 제거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럴수록 속건조는 심해진다. 피부 장벽 보호를 위해서는 필링젤로 오래된 각질은 벗겨내고 모공수축세럼 등으로 보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관리가 간편한 환절기 수분 충전 관리법으로 1일 1팩이 있다. 마스크팩을 고를 때는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마스크 시트까지 살펴봐야 한다. 첨가제나 표백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순면 시트를 사용해야 피부에 자극이 적고 에센스 그대로를 피부에 전달할 수 있다. 롭스, 올리브영 등의 드럭스토어에서도 다양한 마스크팩 추천 제품을 접할 수 있는데 인기 순위나 추천보다는 성분과 기능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마스크팩 전문브랜드 MONSUN이 선보이는 'MONSUN 포어 10-SET'는 7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져 피부 상황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팩을 결정하는 재미도 있다. 가장 먼저 각질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포어 케어 마스크를 선택한다. 야외 활동이 많아 건조하고 칙칙함을 느낄 때는 리프레싱 마스크가 좋으며 홍조나 트러블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싶을 땐 수딩 마스크가 적합하다. 이외에 안색을 맑게 꾸미기 위한 브라이트닝 마스크, 생기를 더하는 바이탈라이징 마스크, 활력을 주는 에너자이징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마스크 시트는 순면으로 극세사 벌집 모양의 구조로 되어 에센스를 많이 흡수하도록 돕는다. 무표백 시트에 시트 겉 표면에 목화씨가 점처럼 보이는 것도 눈길을 끈다. 

마스크팩은 세안 후 얼굴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사용으로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인기가 좋다. 피부에 밀착시켜주고 몇 분 후 떼어내면 별다른 관리가 따로 필요 없다. 떼어낸 후에는 팔, 다리 등에도 문지르듯 발라주어 바디 보습을 하면 좋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