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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슈마허, 드디어 F1 시트에 오른다..페라리 SF90 머신

믹 슈마허, 드디어 F1 시트에 오른다..페라리 SF90 머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3.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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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가 드디어 F1 머신에 오른다.

믹 슈마허는 이번 주말 F1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에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F1 테스트에 투입돼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을 집중시킨다.

믹 슈마허는 올해부터 페라리의 주니어 육성프로그램에 가입돼 간헐적으로 F1 테스트를 받게 된다. 올시즌엔 F2 시리즈에 출전해 레이싱 감을 이어간다. 동시에 F1 머신에도 올라 테스트를 겸하게 된다.

아버지 미하엘 슈마허가 아직도 병상에 있기 때문에 아들인 믹 슈마허의 F1 데뷔에 더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혈통을 이어받을 재목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믹 슈마허는 오는 4월 2일에 F1 시트에 처음 오르게 될 예정이다. 경주차는 페라리 SF90이다. 믹 슈마허는 "정말 기대되고 중요한 올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F2 시리즈 출전도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페라리 측은 "우리는 재능있고 젊은 선수들을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해 큰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올해 새로운 유망주 드라이버로 F1에 투입한 샤를 르클레르가 바로 그 산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날 테스트에는 믹 슈마허 등 2명의 유망주가 머신에 오르게 되며, 톱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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