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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인텔리전스·클레어, '마카롱택시' 공기청정기 공동 개발

KST인텔리전스·클레어, '마카롱택시' 공기청정기 공동 개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4.01 10:41
  • 수정 2019.04.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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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인텔리전스와 클레어(주)가 택시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위한‘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기청정기’를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KST인텔리전스와 클레어사는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맺고‘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기청정기(가안)’를 공동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택시 커머스(Taxi Commerce)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마카롱택시에 도입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기청정기’는 단순한 공기질 개선 기능을 넘어 디스플레이를 통해탑승 고객에게 광고 및 각종 정보뿐만 아니라, 새로운 택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다양한 택시 실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의 안전, 탑승 고객의 승차 경험을 제고할 계획이다.

‘달콤한 이동’을 모토로 삼은 ‘마카롱 택시’는 일반 중형택시 요금과 동일하고, 추가비용 없이 승차거부 없는 앱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충전기•전용 방향제•쿠션•물티슈 등 고객편의 서비스는 무료다. 마카롱택시는 운송가맹사업 인가 후 전문 드라이버 마카롱쇼퍼를 중심으로 영유아용 카시트와 같은 편의물품 추가장착 예약부터 임산부, 부모/자녀돌봄 택시와 같은 타인 이동 예약 서비스 등을 마카롱택시 전용 앱(4월 중 출시)을 통한 예약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ST인텔리전스 정규홍 대표는 “클레어 주식회사는 뛰어난 공기청정기술과 제품 양산 능력을 가진 기업이며 특히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제품력이 뛰어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KST가 지향하는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서비스(Lifestyle-as-a-Service)와 모빌리티 서비스생태계에서 중요한 운전자, 탑승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 주식회사 이우헌 대표는 "KST인텔리전스는 모빌리티 서비스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기업"이라며 "우리의 공기청정기술 및 공기질 수집과 분석기술이 마카롱 서비스 플랫폼과결합해 보다 새로운 경험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발전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KST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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