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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불황속 창업 '네모오징어로 뚫는다'

최악의 불황속 창업 '네모오징어로 뚫는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4.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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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불경기다. 

임대료 상승, 원재료값 상승, 여기에 2년 누적 인상률 29%에 육박하는 최저임금 등의 영향으로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난립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은 금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에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요즘 뜨는 유망창업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는 갑오징어 요리전문점 '네모오징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차별화된 아이템인 갑오징어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28가지의 엄선된 재료로 숙성시킨 소스로 완성시킨 '갑오징어불고기'를 대표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갑오징어해물로스, 갑오징어연포탕, 갑오징어초무침 및 튀김류 등 갑오징어를 활용한 이색적인 메뉴라인과 탁월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본사가 운영하는 3개의 직영점 모두가 주52시간이나 최저임금등의 영향을 전혀받지 않고 고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홀 매출과 함께 최근 배달 및 테이크아웃 판매가 급증해 도곡점, 강남파이낸스점, 역삼2호점은 각각 일매출 290만원, 310만원, 310만원을 돌파하는 등 기복없는 매출을 기록중이다. 

5년여간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아이템의 검증과 매출 안정성, '수산물은 다루기가 어렵다'는 편견을 깬 획기적인 주방시스템이 알려지면서 음식점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시설이 노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종전환 창업시에는 인테리어, 주방기기 등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업싸이클링방식으로 최저 2천만원부터도 소액창업이 가능하다는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한편, 네모오징어는 한시적 가맹비 1천만원 면제 혜택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수협은행및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파격적인 초저금리의 신용대출을 지원, 초기 자금고민없이 가맹점을 개설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네모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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