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꽃 개화 소식이 들려오며 본격적인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특히 벚꽃놀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새 옷 장만과 더불어 피부 관리가 빼놓을 수 없는 숙제 중 하나다. 각양색색의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려면 맑고 깨끗한 피부 연출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은 급격하게 따뜻해지지만 건조함이 더해지는 봄철에는 피부의 유분이 증가한다. 증가한 유분은 모공을 막아 피부를 오톨도톨하게 보이게 하고 모공의 크기까지 넓히는 블랙헤드를 유발하므로 자극 없는 블랙헤드 녹이는 팩 등을 이용해 피지제거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자극 적은 블랙헤드 녹이는 팩, 피지제거팩 선택 방법은?
가장 일반적인 피지제거팩 방법으로는 ‘필오프팩’이 있다. 필오프팩은 피부에 바르고 마른 뒤 떼어내면 흡착된 피지를 바로 볼 수 있어 선호되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필오프팩의 경우 과도한 흡착력으로 인해 예민한 피부에 자극이 심할 수 있고, 피지가 제거된 모공이 더욱 넓어질 수 있어 사용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자극을 최소화한 워시오프 형태의 블랙헤드 녹이는 팩의 경우, 자극 없이 피지제거팩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아하바의 블랙헤드 녹이는팩, 피지제거팩 ‘퓨리파잉 머드 마스크’는 피지 흡착력이 뛰어난 100% 이스라엘 사해 머드 사용으로 피지, 각질은 제거해 피부결은 부드럽게 하고 미네랄 결정체 오스모터로 풍부한 보습력을 부여하는 화이트헤드팩으로 클로즈업에도 자신있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수분앰플 꿀세럼으로 앰플 바르는 순서 지키기 

피지제거팩, 화이트헤드팩 퓨리파잉 머드마스크로 과도한 유분을 제거했다면 아하바 미백에센스 ‘꿀세럼’으로 앰플 바르는 순서를 지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자. 블랙헤드 녹이는 팩으로 피지가 제거된 모공에는 충분한 유수분을 공급해줘야 다시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미백에센스 꿀세럼의 경우 피부 진정을 돕는 카렌듈라, 카모마일, 프로비타민B5 성분 함유로 피지제거팩으로 자칫 자극이 갈 수 있는 피부에 진정 효과를 더한다. 
 
점차 따가워지는 햇볕과 환절기 날씨에 데일리 피부 관리 루틴 설정이 고민되는 요즘, 더욱 효과적인 피지제거와 수분 공급, 진정 효과를 원한다면 아하바 머드 마스크를 폼클렌징에 섞어 일주일에 2~3번 정도 사용해주는 피지제거팩 관리와 수분크림 사용 후 꿀세럼 사용, 아이크림 사용의 앰플 바르는 순서를 지켜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보자.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