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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신형 쏘나타ㆍSM6?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는 어때? 

LPG 신형 쏘나타ㆍSM6?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는 어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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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나 장애인만 구매할 수 있던 LPG 차량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고 가격이 싸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격이 낮은 대신 파워는 높지 않다. 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경험을 했던 이들도 있을 것이다. 때론 LPG 충전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보통 3만원을 넣으면 일반 세단의 경우 400km까지도 달릴 수 있는 높은 연비다. 하지만 서울내 충전소는 70여개 뿐이다.

현대차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를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하이브리드와 함께 쓰여지는 승용차를 찾으면 정숙성과 함께 연비는 소위 대박 수준일 것.

신형 쏘나타도 LPG 연료 모델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 SM5·SM6·SM7 LPG 차량은 트렁크 바닥 비상용 타이어 자리에 이른바 '도넛 탱크'로 불리는 LPG 탱크를 배치해 예전부터 인기였다. 

현재 구입 가능한 LPG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쏘나타·그랜저·스타렉스, 기아차 모닝·레이·K5·K7, 르노삼성 SM5·SM6·SM7 등이다. 특히 최근엔 그랜저와 K7의 LPG 하이브리드 모델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의 경우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일반고객 대상 판매가격은 SE 트림 2477만8350원, LE 트림 2681만7075원, RE 트림 2911만7175원이다.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원~150만원가량 낮은 가격대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하며, 일반판매 가격은 2535만3375원이다.

다만 SUV 같은 경우 LPG 모델은 연비가 낮다는 단점도 있으며, 수입차종엔 아직까지 LPG 모델이 없어 아쉬움을 준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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