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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토요타’ 자율주행 안전에 손잡았다

‘포드·GM·토요타’ 자율주행 안전에 손잡았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4.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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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GM, 토요타가 자율주행 안전을 위해 손잡았다.

해당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전문협회와 함께 'AVSC(Automated Vehicle Safety Consortium)'라는 이름의 조직을 출범,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했다.

AVSC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의 안전한 기술 개발을 위한 필수적인 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미래 산업의 표준 또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VSC 참여를 결정한 포드와 GM, 토요타는 현재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자동차 메이커로 SAE 인터내셔널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AVSC 측은 가장 먼저 자율주행 기술개발자와 제조업체 및 통합 업체에게 적용되는 우선순위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후 데이터 공유 및 다른 운전자와의 상호 작용 및 안전한 테스트 가이드라인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존 캡 GM 글로벌 차량 안전 책임자는 “해당 컨소시엄을 통해 교통사고와 배출 가스를 줄이고, 미래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포드는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GM은 자율주행 개발을 독자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를 별도로 만들었다.

토요타는 이보다 더 빠르게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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