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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초기 창업 비용 낮추자" 복합기 임대 ‘하나렌탈’ 주목

“불황 속 초기 창업 비용 낮추자" 복합기 임대 ‘하나렌탈’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10 10:34
  • 수정 2019.04.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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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창업시장에서도 공유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렌탈이 가능한 품목이 늘면서 렌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된 것이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영향이다. 경기불황과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위축된 창업자들이 적은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렌탈을 선택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요즘 같은 불경기에 굳이 막대한 초기 자본을 들여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 부담이 적고 여기에 자신의 목적에 맞춰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자금을 운용하는데도 효율적이다.

임대후 3개월 이내에 기본요금제 변경이 가능하고 갑작스럽게 업종이 변경되거나 사업 규모가 커져서 다른 기능을 갖춘 복합기나 프린터가 필요하다면 계약 수정을 통해 장비 변경이 가능하다.

복사기, 칼라레이저프린터, 업무용 복합기의 경우 렌탈과 구매는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먼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할 경우 제품의 소유권을 영구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감가상각이 빠르게 발생하지 않는 장비의 경우 사업 종료 또는 기기 교체 주기에 맞춰 재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소규모 창업자들에겐 부담스럽다.

아울러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사용자의 복합기 및 프린터 기기 관리 능력이다. 만약 복합기 및 프린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계의 과부하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어렵다면 제품 수리로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전 복합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간편하다. 렌탈 제품의 경우 복합기나 컬러레이저프린터를 전문적으로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추가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프린터, 복합기 등의 사무기기에 대한 초기 장비 구입비용을 낮추고 기기 관리 부담을 벗어나기 위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칼라 복합기와 칼라 프린터 렌탈 기업 '하나렌탈'은 사무자동화 기기의 임대와 판매, 유지보수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2개의 직영점(서울본점, 인천·고양, 포천·의정부, 과천·성남, 안성·오산, 세종·청주, 대전·계룡, 전주·익산, 장성·담양, 달성·영천, 해운대·김해, 서산·태안) 과 50개의 협력점을 운영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00% 정품 토너 사용, 미사용매수 100% 이월, 팩스 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렌탈 관계자는 "사무직 창업을 고민하는 고객의 업종과 복합기 사용 패턴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과 요금을 결정하고 있다"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지킬 수 있도록 이후에도 다양한 복사기와 복합기 모델을 확보하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복합기 임대 등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하나렌탈은 실시간 체크 시스템을 운영해 잉크, 종이 등 소모품이 떨어졌을 때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 및 전문기사 방문을 통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기기의 고장, 수리 등의 문제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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