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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렉스, 벤츠 A200, 아우디 A3 '결함 리콜'

현대 스타렉스, 벤츠 A200, 아우디 A3 '결함 리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4.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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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벤츠 A200, 아우디 A3를 비롯해 포르쉐,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일부 차종의 자발적 리콜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웨건 차량은 최고속도제한장치의 최고속도가 110.4km/h로 위반돼 12일부터 ECU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속도를 기준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200 등 4596대는 뒷면안개등 반사판의 광도가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AMG C 63(1대)은 트렁크 견인고리 등 일부 부품이 빠져있어 리콜조치한다. 또한 GLA 220 등 29대는 파노라믹 선루프의 접착제가 제대로 도포되지 않아, 윈도우 에어백 주변에 습기가 차면 점화 장치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A 200 등 4596대의 후방안개등을 오는 15일부터 무상으로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GLA220, AMG C 63 등 30대는 지난 5일부터 리콜을 실시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3 40 TFSI 등 2756대는 후방 중앙좌석 머리지지대가 빠질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하며, 포르쉐코리아의 파나메라와 카이엔은 차량 전기장치의 납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통신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바이크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이륜자동차 T100 등 94대도 엔진 시동장치나 등화장치 오류로 리콜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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