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억을 망각한다. 이와 관련된 이론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다. 에빙하우스 곡선에 따르면 학습 바로 직후에 망각이 매우 급격하게 일어나며, 특히 학습 직후 20분 이내에 41.8%가 망각됐다. 애써 공부한 내용이 자꾸 잊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공부한 내용을 망각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까. 에빙하우스 곡선에 따르면 학습된 내용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과 시간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여러 번 수행하는 분산학습이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러한 가운데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서 착안한 반복 학습법을 개발한 교육업체 ㈜하프의 ‘하프스터디’가 혁신적인 영어 학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프스터디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바탕으로 37년 동안 개발한 ‘반쪽학습법’을 영어 학습에 적용해 반복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어휘 학습 방법을 제시했다.

하프스터디는 시중에서 홍보하는 타사 제품들의 ‘스토리텔링 암기법’을 기본으로 포함한 것은 물론 영단어와 그림 및 원어민 발음을 한번에 암기할 수 있도록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활성화시켜 기억력을 강화하는 학습법을 더해 집중도와 학습 능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반쪽학습’으로 빠르고 쉽게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하프스터디는 ‘인터렉티브 학습법’을 따른다. 강의를 수강한 후 상황을 이해한 다음, 패턴별로 응용하는 ‘인터렉티브 학습법’을 바탕으로 공부하도록 유도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문장들의 이해와 습득이 빨라지도록 한다.

하프스터디의 기능적 특성도 빠른 어학 능력 증진을 돕는다. 파형 분석 시스템으로 발음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이 가능하고, 학생에 따라 학습량을 늘릴 수 있어 많은 학습량을 빠르고 쉽게 또 오래 기억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 학습의 지루함을 없앴다. ‘하프챌린지’ 시스템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만든 게임에 랭킹도전이 가능하며 ‘하프스펠링비’, ‘하프킥 스피드게임’ 등을 통해
스마트폰과 하프스터디를 연동할 수 있다. 하프스터디만의 ‘보상강화학습법’을 적용해 레벨을 높이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최적이다.

하프스터디 관계자는 “30만 이상의 어휘를 쉽고 빠르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돕는 ‘반쪽학습법’은 특허를 받은 독특한 방식으로 다른 어학 학습법과 차별화되고 있다”며 “하프스터디는 반쪽학습법 외에도 특허 및 산업지식재산권을 약 100여 개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학습법을 제안함으로써 학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