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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8년간 6천대 판매' 이양균 이사 기념파티 열렸다

현대차, '28년간 6천대 판매' 이양균 이사 기념파티 열렸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4.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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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매년 평균 200대 이상을 팔아치운 6천대 판매고지에 우뚝 선 현대맨이 화제다.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해 판매왕이라는 표현 보단 '6천대 판매거장'이라 불리는 영업의 신이라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22일 평택 라마다 호텔(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한 현대차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이하 이사)를 '6천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는 명예 행사를 가지고 상패 수여식과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이양균 이사의 가족과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 이사가 직접 초청한 고객 15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양균 이사님이 명예로운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도록 현대차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과 항상 힘이 되어준 가족 및 동료들에게 대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첫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1990년 입사한 이양균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후 28년 9개월 만에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이양균 이사는 지난 2014년 11월 5,000대 판매를 돌파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이양균 이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쌓아온 신뢰를 통해 얻은 결과"라며 "현대차 고객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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