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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클래스 주식 칼럼] 1분기 어닝시즌 이슈 업체 분석

[에스클래스 주식 칼럼] 1분기 어닝시즌 이슈 업체 분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4.26 15:28
  • 수정 2019.05.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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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닝시즌으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주식시장에 관심이 뜨겁다.

미국은 1분기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10곳중 8곳이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말 그대로 ‘대박’ 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대다수의 기업들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대규모 어닝쇼크’에 대한 불안감이 주식시장에 엄습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경기침체로 인한 어느 정도의 하락세가 있는 실적을 예상했지만, 그 결과는 더 처참 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해성디에스(195870), OCI(010060)등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의 10% 하락으로 나타났다.

반면 어닝시즌 기간에 기대과 되는 이슈 업체들이 있었는데, 주식정보제공업체 에스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이슈 업체를 분석 및 공유하여 개인투자자들의 어닝시즌 대응법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1분기 어닝시즌 이슈 업체 분석’
· 에치에프알
- 지난해 합병상장으로 인한 비용으로 순이익이 감소하였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통신사들의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따른 수요 증가가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SK텔레콤과 61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당사의 고객사들인 글로벌 통신사들(버라이즌, AT&T, NTT도코모 등)로부터 추가적인 공급 계약이 예상되는 만큼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보완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4G용 프론트홀(Fronthaul) 수주가 늘어나면서 올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의 매출이 당사의 실적으로 

· 웹케시
- 당사의 주력 상품인 경리나라는 국내 유일 중소기업 경리업무 프로그램으로 사용 업체수가 매년 7.5%씩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견/대기업 대상 솔루션인 ‘브랜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인하우스뱅크’ 역시 최근 수요 증가 및 판매단가 상승효과로 인하여 이에 따른 매출 증대가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만도
- 장기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현대기아차 가동 중단 영향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어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다만 중국이 올 4월부터 증치세를 인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중국 자동차 시장 수요회복이 예상되면서 부진했던 당사의 매출 역시 회복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올해 중국 현지에서 관련 부품들을 생산하게 되면서 현지 기업들의 수주 가능성이 커져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 지어소프트
- 자회사인 오아시스의 실적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1분기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작년 8월 론칭 이후 월 평균 매출증가율이 50%를 상회하는 모습과 최근 일 결제액이 1억원을 달성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최근 신규물량 창고를 확보하면서 물량 공급 역시 증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크린앤사이언스
- 최근 국내 미세먼지 현상의 심화로 국내 공기청정기 출하액이 30%씩 상승하는 만큼, 당사의 1분기 매출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여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올해 미세먼지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면서 공기청정기 필터의 교체 주기가 짧아지는 만큼 당사의 주력 상품인 필터의 교체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는 엄청난 매출 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용 필터 시장 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슈피겐코리아

-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당사의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액세서리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뿐만 아니라 5G 시대가 열리면서 기기 교체수요에 따른 신규 케이스 수요 매출 역시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진입한 아마존 온라인 매출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북미 시장의 매출액이 당사 매출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이솔루션
- 5G 칩이 스마트폰에 본격적으로 탑재되면서, 당사가 독점적으로 공금하는 10Gbps 이상의 트랜시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어 1분기 매출의 급격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특히 국내 시장이 보안문제가 있는 중화권 제품보다는 국내 통신장비사의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는 당사의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되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 파트론
-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이 카메라의 수량으로 전환되면서 당사가 생산하는 카메라모듈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이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내 점유율이 유지된 가운데 카메라모듈의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 상승 역시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에코프로비엠
- 지난해부터 2차전기 양극화 대량 생산을 위해 공격적으로 양극재 카파 증성(현재 6공장 증설 예정)을 하면서 물량 공급 판매 상승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됩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과 2차전지 소재 공급을 확대(50%)하기로 하면서 향후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한 모습입니다. 중국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업체(삼성SDI, SK이노베이션)들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 경쟁력이 생기면서 실적을 끌어 올린다면 이러한 업체들에 2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당사 역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됩니다.

· 휠라코리아
▶글로벌 사업확대: 중국 내 성장성(전년 대비 60% 증가), 미주 내 성장성 (매출액 전년대비 80% 증가)
▶글로벌 부문 매출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 -> 상향된 컨센서스를 11% 상회 전망
▶1년반새 시가총액 1조 -> 5조 급등, 글로벌 브랜드 가치는 물론 실적도 고속 성장

· LIG넥스원
▶지난 해 대비해 무기 구입 및 개발과 관련한 방위력개선비 예산이 13.7% 증가하면서 정부와 계약을 맺은 LIG넥스원이 직접적인 수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전년보다 688% 증가
▶4Q18 약 2.5 조원 수주하면서 수주잔고 5조 6,500억으로 최대규모 보유

· 호텔신라
▶ 긍정적인 한중 항공 회담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수 전년대비 33% 전망, 면세점 업황 회복 전망(2월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급증)
▶ 사드 보복조치가 일단락되면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1Q19 매출액 전년대비 15% 증가, 영업이익 전년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머큐리
▶ 최대 매출품목인 유무선공유기(AP)의 경우 시장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 지난해 영업이익은 17년 대비 34.6% 증가한 102억 기록
▶5G의 상용화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 지속 상승할 것이며 특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머큐리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

· 제이콘텐트리
▶동사는 1분기에 매출액 1,331억원(YoY +21.4%), 영업이익 97억원(YoY +142.50%)으로 시장기대치를 13.4% 상회하면서 호실적 전망
▶ 방송 관련주 중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를 기록, 2/28일에 ‘필름몬스터’의 지분 100%를 200억원에 인수하면서 향후에 자체역량 내재화를 통한 드라마 제작편수 증가가 기대

· 애경산업
▶중국 사업을 중심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면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쌓고 있으며, 실제로 그로 인해 17년 대비 2배이상의 수출 매출이 상승
▶1분기 영업이익, 매출 증가 전망 (매출 전년 대비 9.6% 증가, 영업이익 15% 증가 전망)
▶19년 화장품 사업 규모 전투적으로 확장(올해 동남아시아 2~3개 국가 진출)

· 현대건설기계
▶해외 정상들의 사회간접자본(SOC)과 인프라 투자 정책으로 건설기계 시장에 투자하면서 건설기계관련 시장 지속 상승
▶현대코어모션(부품사업 자회사): 지난해 매출 2400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점유율 높이고 있으며 2023년까지 매출 1조원 목표
▶ 유통망 재정비 및 생산능력 확충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올해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15.7% 증가할 것 예측

· 아이센스
▶동사는 1Q2019 매출액 418억원(9.1% YoY)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하면서 견조한 성장 예상
▶메가 트렌드(CGM 부각): 국내 최초 CGM상용화 기업으로 써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2020년 1분기에는 상용화 될 예정
▶ 자회사인 ‘코애규센스’가 FDA로부터 인허가 획득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 가능

· 아모텍
▶1Q2019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8%, +4.8% 상향한 수치로 흑자전환 추정
▶시장의 예측과 달리 갤럭시 S10 긍정적인 판매 소식이 나오고 있으며 갤럭시 시리즈, MLCC, 자동차 부품 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속상승 예상

· 캠시스
▶전년 대비 매출 28.3% 증가, 카메라모듈 사업 부분 우수한 성장, 현지 R&D 역량 강화 등 대규모 투자로 인한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초소형 전기차인 CEVO-C를 공개하면서 매출성장 기대가 되며 삼성전자에 갤럭시 시리즈의 전, 후면 카메라 공급을 하고 있어 갤럭시 S10 판매증가와 함께 매출증가가 기대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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